<등산 중 발생하는 7가지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등산 전문가는 아니지만 가족의 건강을 위해, 본인(이즘이)의 살을 빼기위해 등산은 필수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그래서 등산을 시작하기도 전에 다치는건 싫어서(무서워서 ㅡㅡ;;;) 등산 중 생길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해 찾아봤답니다 ㅋ
미리 알아둔다고 나쁠 것 없지 않겠습니까?! 사고는 언제든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군다나
사고가 났을 때 구조활동이 쉽지 않은 산에서 대처방법을 모른다면 자칫 생명까지 위험할 수 있다는걸 몇번 직접 목격했더니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그럼 지금부터 이즘이와 함께 등산 중 발생할 수 있는 7가지 응급상황을 살펴보고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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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산 중 갑자기 쥐가 났을 때
등산 중 쥐가 나는 것은 가장 흔한 경우인거 같습니다. 흔한 경우인 만큼 예방도 얼마든지 쉽게할 수 있습니다. 산에 오르기 전날
충분한 수면을 취함으로 몸의 컨디션을 조절하고 스트레칭 등 간단한 준비운동을 함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답니다. 산행 중
갑자기 쥐가 났다면 즉시 신발 끈을 풀고 앉아서 다리를 곧게 뻗어 발가락을 몸쪽으로 최대한 당겨주는것이 좋습니다.
2. 물집이 생겼을 때
등산을 하다 물집이 생기는 원인은 대부분 발에 맞지 않은 등산화나 제대로 조이지 않은 신발끈 때문이라네요. 땀에 흥건히
젖은 양말도 물집이 생기게 하는 원인입니다. 양말이 젖었다면 바로 갈아 신고 신발을 벗어 통풍을 시키는 것만으로도 바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집이 생겼다면 바로 터뜨리지 말고 만약 터졌다면 세균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거즈나 면을 대고 건조시켜 줍니다.
물집을 터뜨렸다면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한 상태에서 불에 소독한 바늘로 따서 부드럽게 눌러 짜낸 후 소독한 거즈를 대줌으로
세균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해야합니다.
3. 동상에 걸렸을 때(겨울에 해당하겠네요^^)
동상은 산행 중 손, 발, 얼굴, 귀 등이 '시리다'라고 느끼는 동안은 위험한 편은 아닙니다. '시리다'고 느끼는 정도를 넘어 통증과
저림으로 바뀌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산행 전에 보온성을 높일 수 있는 발라클라바(balaclava)나 오버글러브 등을 착용하고, 땀에
젖은 양말이나 장갑은 즉시 교체해줍니다.
감각이 무뎌졌을 때 그 부분을 쉴 새 없이 움직이며 체온과 비슷한 따뜻한 물에 담가 혈액순환이 잘되게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 입니다. 혹시나 주변에 모닥불이 있다고 언 부위를 직접 노출시키는것은 위험한 행동이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신속하게
온수에 담가 건조시킨 후 병원을 찾는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4. 염좌, 골절상을 당했을 경우
염좌나 골정상도 산행 중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염좌나 골정상은 대부분 부주의가 원인이기 때문에 산을 내려오다가 험하지
않은 길이라고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일단 염좌라면 환부를 차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환부를 들어올린 후 찬물에
적신 수건으로 찜질을 해서 내출혈을 막고 발목에 붕대를 감거나 등산화를 신은 상태에서 발목에 붕대를 8자 모양으로 감으면 통증을
어느정도 즐일 수 있습니다. 골절이 의심된다면 즉시 부목을 대고 걷는 것을 중지해야 증상이 악화되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5. 화상을 입었을 경우
산에서는 스토브의 불꽃에 화상을 입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1~2도 화상의 경우에는 환부를 차갑게 해주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선 통증이 멎을 때까지 찬물로 환부를 씻어내고 살균한
축축한 드레싱을 댄 후 붕대를 느슨하게 감아줍니다. 이때 환부를 자극하지 않는 것이 좋고 연고나 로션 등을 함부로 발라선
안됩니다.
2도 이상 화상의 경우에는 살균한 마른 드레싱을 대고 붕대를 느슨하게 감은 뒤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야하며 물의 사용은
피해야 합니다.
6. 산행에서 길을 잃었을 때(주로 겨울산행)
겨울 산행에서는 다른 사람이 뚫어놓은 러셀 자국을 따라가다 등산로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이런 때일수록
당황하지 말고 본 적이 있는 산봉우리, 능선, 계곡 등 지형,지물을 기억해서 소요 시간과 거리 등을 계산해보고 현 위치를
찾도록 해야 합니다.(침착해야 하는것이 포인트입니다) 평소에 자신의 시간당 보행 거리를 지형별로 구분해 측정해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7. 산에서 낙뢰를 피하는 방법
여름 산행에서 조심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낙뢰사고 입니다. 다행히도 낙뢰는 발생 직전에 징후를 보고 예견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쭈뼛거리며 곤두서거나, 귓가에서 징징거리며 매미가 우는 것 같은 소리, 노출된 피부에 거미줄이 닿는 듯한 느낌,
휴대한 금속제 등산 장비에서 스파이크가 일면 낙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럴때는 낙뢰를 유도할 만한 물건은
버리고 신속하게 대피해야 합니다.
산의 정상이나 능선, 암벽, 철책을 가설한 등산로 주변도 피해야 합니다. 또한 젖은 로프, 넓고 평평한 지형에 설치한 텐트나
휴대폰, 무전기도 위험합니다.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서도 주의할 것이 있는데 텐트나 산장에 들어가서 낙뢰를 피할때도
벽면보다는 중앙이 안전하다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등산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 미리 대비함으로 즐거운 산행길에 나서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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