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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의 필수품 도마, 세균이 득실득실??

by 눈내리는한여름밤 2012.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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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의 필수품 도마, 세균이 득실득실??>

집안에서 세균이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요?
1. 화장실 변기
2. 하수구
3. 도마

답을 예상하셨겠지만 3번 '도마'가 정답입니다. (4번 도마 안됩니다 ㅋㅋㅋ)
저번 주말에 아내랑 커피숍에 갔다가 잠깐 읽어봤던 잡지에서 도마에 대해서 가볍게 다루었던 기사가 있었는데
그냥 넘어가기에는 중요한 내용인거 같아서 잠시 끄적여 봅니다.(가족의 건강을 위해 도움이 되는 내용인듯^^)

매일 쓰고 닦는 물건에 변기나 신발장보다 더 많은 세균이 살고 있다니 참으로 놀랍습니다. 젖어있는 경우가 많아
세균이 번식하기가 쉽고, 칼자국과 흠집 등을 깨끗이 씻기가 쉽지 않은 도마, 언제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할거 같습니다.

그럼 도마를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도마를 관리하는 5가지 방법을 살펴보시죠!!


↑↑↑↑↑↑↑↑
글을 읽으시기 전에 추천을 눌러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잠시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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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를 종류별로 만들자!

부엌에 몇개의 도마가 있나요? (저희집에는 2개가 있습니다. 쓰는거 하나, 노는거 하나 ㅋ)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고기, 채소, 과일, 생선을 모두 하나의 도마로 손질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무척 위험할 수
있습니다. 생선의 비브리오균이 도마에 남아 있는 경우, 채소등을 자를 때 그대로 옮아가

식중독

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엌에는 2개 이상의 도마가 필요합니다.(누가보면 제가 주부인줄 알겠네요 ㅡㅡ;;;)
육류와 생선, 채소와 과일로 구분하여 따로 사용하는 것이 건강을 위해 좋은 습관이랍니다.

닦고 또 닦고!

자주 사용하는 도마를 물로 대충 헹구고 만다면 큰 코 다칠 수 있답니다. 남아있는 음식물 때문에 세균이 걷잡을 수
없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아주 잠깐을 사용했더라도 세제로 구석구석 깨끗이 닦아준 후 흐르는 물에 10초 이상을
씻어주세요.

소독, 살균은 필수!

도마의 표면과 흠집 속에 남아있는 세균을 없애기 위해서는 세제로 꼼꼼히 씻은 후 팔팔 끓인 물을 부어줍니다. 그리고
햇볕이 쨍쨍한날 , 직사광선에 일광욕?을 시켜줘서 살균 소독을 해줘야 깨끗하게 쓸 수 있답니다.

바짝 마르게 건조시키자!

세균은 습한것을 좋아한다죠~! 도마를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어 표면과 틈 안쪽까지 바짝 마르게
건조시켜주세요. 젖은 도마를 행주로 닦고 안심하는건 절대 금물!

과감하게 버려라!

오래 사용해서 칼자국이 많이 생긴 도마는 세균이 살기에 아~주 좋은 환경이랍니다. 절약하고 아껴쓰는것도 좋지만
낡은 도마는 아끼지 마시고 바로 새것으로 교체해주세요. 가족의 건강이 달려있답니다^^


별거 아니지만 도마를 올바로 사용한다면 더 맛있는 요리를 더 오래 더 많이 사랑하는 가족과 해피하게 먹을 수 있을거
같네요. 다음주에 한국에 나가면 도마나 한 번 닦아줘야 겠네요. (아내가 이상하게 보겠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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