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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콜레스테롤 vs 나쁜 콜레스테롤!

by 눈내리는한여름밤 201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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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콜레스테롤(HDL) vs
나쁜 콜레스테롤(LDL)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의 건강을 위해 제가 읽어보고 도움이 된 내용이 있어 포스팅해봅니다.
전에 장모님의 당뇨가 걱정되서 작성했던 글이 있었습니다. (

snowsummer.tistory.com/17

)

당뇨를 비롯해서 합병증이 있으신 분들에게 콜레스테롤 수치는 매우 민감한 문제더라구요.
그런데 와이프가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있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궁금하기도 하고 나중의 아내를 위해서라도 알아두면 좋을거 같아 잠깐 찾아봤더니 역시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더군요.

그래서 같이 알아두면 좋을거 같아 알아본 내용을 간단하게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

콜레스테롤은?

콜레스테롤은 지방(脂肪)의 일종입니다.
콜레스테롤은 혈관의 벽에 쌓여서 혈액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하는 안좋은 물질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인해 여러가지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안좋은 물질이죠.

그런데 이 콜레스테롤이 우리 몸에 부족해서도 안되는 필수적인 물질이기도 하답니다. 참 아이러니 하죠?!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을 이루는 기본단위인 세포의 세포막, 신경세포의 수초, 그리고 지단백을 구성하는 성분이며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담즙산을 만드는 원료가 되는 성분입니다.

그럼 콜레스테롤은 어떻게 섭취하게 되는 걸까요?

콜레스테롤은 어떻게 섭취하게 되는가?

콜레스테롤은 육류나 달걀 외에도 우리들이 먹는 여러가지 음식에 들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들어있는 음식을 많이 먹게되면 혈액속에 콜레스테롤량이 많이지게됩니다.

불포화지방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 역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데, 간에서 불포화지방이
콜레스테롤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에 들어있는 대부분의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만들어지게 되고, 음식을 통해서 섭취하게 되는량은
얼마 되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먹지 않는 사람이라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타나는 사람이 있는것입니다.(그래서 우리 장모님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았던거 같습니다)

이제 콜레스테롤의 두 얼굴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시죠~~!!

나쁜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이란?

저밀도 지단백은 콜레스테롤과 결합하여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이루게 되는데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으로 콜레스테롤을 운반하고 동맹경화를 일으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LDL 콜레스테롤을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좋은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이란?

고밀도 지단백은 콜레스테롤과 결합하여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을 이루는데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은 혈액에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동맥경화를 막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그래서 HDL 콜레스테롤을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동맥경화란 무엇일까요?

동맹경화증이란?

우리의 혈액속에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으면 심장마비나 뇌졸증과 같은 동맥경화증에 의한 질병이
생길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우리 몸에서 사용하고 남는 콜레스테롤은 동맥의 벽에 쌓이게 되고 그것은 곧
혈관이 좁아지게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과정을 부르는 말이 '동맥경화증'입니다.
동맥벽에 콜레스테롤이 계속 쌓이게 되면 결국에는 혈관이 막히게 되고 혈액이 통과할 수 없게되는 것이죠.
막힌 동맥이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혈관(관동맥)이면 심근경색증이 생기게 되는것이고, 뇌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혈관(뇌동맥)이면 뇌졸증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콜레스테롤 측정시기는 언제부터?

일반적으로 성인(20세 이상)이 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해보는것이 좋습니다.
그 후로는 적어도 5년에 한번씩은 검사를 해보는것이 좋구요.

이렇게 측정한 콜레스테롤수치가  높거나 혹은 심장질환에 대한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으면 더 자주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해보는것이 좋습니다.

만약에 가까운 친적 중 55세 이전에 심장질환이 생긴 사람이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혈중 콜레스테롤이 240 mg/dL)
이 있으면 나이에 상관없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해봐서 위험요소를 미리 방지해야 합니다.


저는 와이프를 사귀는 4년이상, 결혼 후 4년 이상 장모님의 당뇨로인해 오게되는 합병증을 많이 보게 되었고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정말 큰일나겠구나.....라는 경험을 많이 하게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주변에 또는 가족중에 같은 증상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검진을 해보는것이 행복한 생활을 쭈~~~~욱 이어갈 수 있는
건강한 습관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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