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의 영양소 100% 내것으로 만들려면? 우유를 우유답게 마시는 5가지 방법!!

<우유의 영양소를 100% 내것으로 만드는 방법~! 어렵지 않아요~~^^>

저는 하루에 우유를 1L정도 먹습니다. 많이 먹죠?!
아침에 우유를 먹으면 속이 안좋다는 분들도 계신데 전 다행이 우유가 몸에 맞나보네요^^
(그래서 그런가 통뼈라는....ㅋ)

이렇게 십수년간 먹어온 우유지만 정작 우유속에 어떠한 영양소가 있는지, 어떻게 마시는게 좋은지를
생각해 본적은 없는거 같더라구요. 매일 마시는 우유에 어떠한 영양소가 들어있는지 그리고 이 영양소를
어떻게 하면 온전히 내것으로 만들 수 있는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알아두면 좋을만한 내용이 있기에
제 블로그로 놀러오시는 분들과 공유하고자 그 내용을 간략하게 올려봅니다^^

우유에는 양질의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무기질,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어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키는 기특한 효능을 발휘합니다.

이렇게 영양소가 풍부한 우유를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마실 수 있을까요?
우유를 우유답게 마시는 5가지 방법을 살펴보시죠~!!

하나. 흰우유를 많이 마신다.

시리얼을 먹을때 아니면 잘 안먹게 되는 흰 우유는(나만 그런가? ㅡㅡ;;;) 살균 이외는 별다른 가공을 하지 않는
자연식품입니다. 백설탕을 비롯한 인공향료, 식용색소 등이 전혀 글어가지 않아 안심하고 마실 수 있습니다.

두울. 우유는 적당히 차갑게 마신다.

우유를 끓이게 되면 열에 약한 성분인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므로 냉장보관된 상태 그대로
마시는 것이 건강에 더 좋습니다.

우리 몸에 나쁜 균만 죽인 살균된 우유라면 5도 정도의 냉장실에 보관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맥주도 5도가 맛있답니다 ㅋㅋ) 찬 우유를 마시면 복통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럴경우 따뜻하게 데워
마셔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차갑게 마시는게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게 마실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세엣. 우유를 씹어 먹는다.

'수박은 그냥 삼키더라도 우유는 씹어 먹어라'는 말이 있다고 하네요. 수박과 우유의 성분을 비교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수박은 수분 96%, 고형분 4%로 물렁한 식품에 속합니다.

반면 우유는 고형분이 12%로 수박보다 단단한 식품이란걸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유에는 고형분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소화효소가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천천히 씹는것처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침과 잘 섞여 소화가 잘된답니다.

한편,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 작용이 약해서 우유를 마시면 설사를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경우도 입안에서 우유를
씹듯이 조금씩 마신다면 복통이나 설사 없이 우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우유는 물처럼 벌컥벌컥 마시는 것보다 맛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마시면 더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네엣. 우유와 붉은색 채소를 함께 먹는다.

 

우유는 딸기, 당근, 토마토 등 붉은색 채소에 많은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의 흡수를 활발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들
성분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항암효과를 발휘하는 아~주 착한 물질이랍니다. 특히 토마토는 당근의 2배에 달하는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딸기와 함께 우유를 마시면 소화를 돕기 때문에 평소에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이라면 딸기를 먹을 때 우유를 곁들여 먹으면
좋습니다.

다섯. 외출전에 마시는 우유 한잔, 칼슘이 쏙쏙~!

햇볕을 받으면서 생성되는 비타민D는 체내에 칼슘 흡수를 촉진하고 뼈 조직을 관여하는 매우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외출하기 전에
흰우유 한잔을 마시면 이런 비타민 생성이 활발해지고 체내에 많은 칼슘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나 노인 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훌륭한 영양식품입니다.

골다공증이 있는 여성들이라면 외출하기 전에 꼭 우유를 한잔 챙겨먹는 습관을 갖는다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것입니다. 칼슘 흡수는
멸치나 해조류보다 우유에 들어있는 성분이 식품중에 가장 높다는거 잊지마세요!!


우유에 이런 비밀이 있다니 놀랍군요!
보약 먹을필요 없이 매일 꾸준히 우유를 마셔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